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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리뷰

책으로 변한 내 인생 by이재범(핑크팬더)

JJourney 2021. 5. 1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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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에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지면서 책을 많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한 이후, 처음 한 달간은 약 12권의 책을 읽었다.

그러나 그다음 달이 되고, 그 수가 현저히 줄면서 처음 마음먹은 것처럼 되지 않았다.

그럴 때마다 자극을 주기 위해서 독서 관련 책을 읽는다. 이 책도 그중 하나였다.

 

독서 관련 책들을 읽다 보면, 독서는 분명히 좋은 것이고 그래도 그나마 내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 위해 쉽게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역시나 이 책에서도 그런 좋은 점들을 많이 알려준다. 

 

"사람이 생각을 하려면 뇌를 자극해야 한다. 사람이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좋은 건 독서다."

"책을 읽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그보다는 책을 읽고 생각하는 것이 훨씬 더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그 중에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리뷰 쓰기"다. 

 

"리뷰 쓰기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리뷰를 쓰면 생각의 범위가 넓어진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을 할 수도 있다."

"리뷰는 남에게  보여주기 위한 글이 아니다. 책을 읽고 스스로 정리하고 되새김질하기 위한 글이다. 잘 쓸 필요도, 유려한 문장으로 멋진 글을 쓸 필요도 없다.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도 괜찮다."

 

내가 지금 이 책에 대한 리뷰를 쓰고 있는 것도 다 이 부분 덕분이다. 나름대로 성취감과 자극을 위해 북스타 그램을 했었는데, 핸드폰이라 그런지 글을 길게 쓰기도 좀 힘들고, 리뷰라기보다는 책 인증에 가까웠다.  그래서 블로그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그래도 다시 둘 다 열심히 해보려고 한다. @nor_lari)

 

"책을 읽으며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

1) 책을 읽으면서 괜찮다고 생각하는 문구가 나오면 펜으로 밑줄을 그어 표시하는 방법

2) 페이지에 따로 포스트잇을 붙이고 메모하는 방법

3) 책을 다 읽고 표시한 부분만 따로 공책에 적거나, 블로그와 같은 인터넷 공간에 적는 방법

 

나는 주로 ebook으로 책을 읽다 보니, 형광펜 기능을 활용하여 인상 깊었던 문구를 저장해 두고 리뷰를 적을 때 그 부분을 다시 보는 편이다.

 

"책을 읽고 느낀 점을 딱 한줄만 남겨도 된다. 책을 읽고 든 생각이 자연스럽게 몇 문장씩 이어진다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딱 한 줄이 그 책을 읽고 얻은 감흥일 테니 말이다."

 

나는 그동안 책을 안 읽는 편은 아니지만 많이 읽는 건 절대 아니었다. 그리고 빨리 읽어서 그런 건지 시간이 오래 지나면, 분명히 읽은 책이지만 내용이 잘 기억나지 않기도 했다. 그래서 이 리뷰 쓰기가 아주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

 

"나는 상대적으로 읽은 책과 내용을 잘 기억하는 편이다. 가끔 어떻게 그렇게 책 내용을 잘 기억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답은 책 리뷰다. 다시 한번 책 내용을 생각하며 리뷰를 쓰기 때문에 좀 더 오래도록 머릿속에 남는 것이 아닐까 한다. 일종의 반복학습이라 할 수 있다."

 

" 작가가 무인도에 가져갈 책 "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문명의 붕괴>, <어제까지의 세계>

-나심 니콜라스 탈레브 <행운에 속지 마라>, <블랙스완>, <안티프래질>

-사라 베이크웰 <어떻게 살 것인가>

-몽테뉴 <수상록>

-이안 모리스 <왜 서양이 지배하는가>

-벤저민 그레이엄 <현명한 투자자>

-<후천적 부자>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이럴 땐 이런 책을 읽어 보세요!"

1) 인간관계를 잘 맺는 비법을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리처드 코치, 그렉 록우드 <낯선 사람 효과>

-마크 고울스톤, 존 얼맨 <마음을 훔치는 사람들>

-애덤 그랜트 <기브 앤 테이크>

 

2) 자기 자신을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정철윤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수전 케인 <콰이어트>

-사라 베이크웰 <어떻게 살 것인가>

 

3) 삶의 의미를 찾고 싶을 때 의미를 던져줄 수 있는 책

-니나 상코비치 <낯선 사람 효과>

-빅터 프랭클 <죽음의 수용소에서>

-강상중 <살아야 하는 이유>

 

4)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책

-신보 히로스 <문어별아이 료마의 시간>

-김재식 <그러니 그대 쓰러지지 말아>

-키토 아야 <1리터의 눈물>

 

5) 자신의 노력에 회의가 드는 사람들을 위한 책

-대니얼 코일 <탤런트 코드>

-매슈 사이드 <베스트 플레이어>

-마이클 모부신 <마이클 모부신 운과 실력의 성공 방정식>

 

6) 평생 공부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켄 베인 <최고의 공부>

-김정운 <노는 만큼 성공한다>

-황농문 <공부하는 힘>

 

7)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

-장영재 <경영학 콘서트>

-크리스 길아보 <100달러로 세상에 뛰어들어라>

-김동준 <비저블 이펙트>

 

8) 인류의 과거와 미래를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재레드 다이아몬드 <문명의 붕괴>

-재레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잭 골드스톤 <왜 유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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