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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독서 리뷰

[책리뷰] 쓰레기처럼 사랑하라 by김달

JJourney 2021. 5. 3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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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를 잘하고 싶은건 누구나 갖고있는 마음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나도 그랬다.  최근에 우연히 작가분의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그리고 현실적인 조언들에 느껴지는게 많았다. 그래서 이 책도 읽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영상에서 독설처럼 말해주는게 더 마음에 와 닿긴 했다. 

 

가볍게, 확실하게 맺고 끊을 수 있는 능력부터 키우세요. 그리고 나서 연애하세요.

내가 가진 생각만큼만 상대방을 볼 수 있고, 선구안도 그만큼만 생기더라구요. 

내가 가진 가치관, 생각, 철학, 마인드, 연애 방식 등과 비슷한 딱 그만큼의 사람을 만나게 되요. 왜냐하면 미성숙한 사람은 상대방의 미성숙함을 못 알아차리거든요. 그래서 꼐속 삐걱거리더라도 만남이 이어지기는 하는 거에요. 

 

상대가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해도 내 스스로는 '얘는 나한테 관심이 있어. 나를 좋아해'라고 마음먹어야 해요. 이게 

'자뻑'이라고 해도 그 마음이 있으면 훨씬 더 편안하게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어요. 그리고 그 자체로 상대방에게 굉장히 멋지게 보일 수 있고 내 본연의 매력을 발산할 수도 있어요. 

 

본인한테 시간을 많이 투자하세요. 다 잘될 겁니다. 대신 누군가가 시켜서 한다거나 따라 하는 건 절대 안 돼요. 이런 결심은 자기 스스로 깨달아야 해요.

 

초반에만 잘해주는 건지 아니면, 평생 배신을 안 할 사람인지 확신이 들었을 때 믿으라는 말이에요. 그래도 늦지 않아요. 만난 지 얼마 안 됐는데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할 필요 없어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내가 이렇게 해야지'하는 생각 자체를 없애고 연애해야 돼요. 머릿속을 비우는게 진짜 중요해요. 

 

모든 인간관계는 나와 상대가 맺는 거니까, 어떤 표현이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첫인상부터 나랑 안 맞는 느낌이 들면 이 사람과는 길게 이어 나가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해야 돼요.

내가 관계를 정리할 수 있는 요기가 있다면 상대방의 진심을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해요. 그런데 대부분 요기가 없어서 망설이는 거고요. 내가 먼저 나섰는데도 우리가 무슨 사이인지 정리를 안 해 준다면 어차피 그 사람은 인연이 안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자기의 본모습과 솔직한 감정은 둘 사이가 많이 가까워지고 신뢰가 생겼을 때 나와요. 에를 들면 술버릇, 치명적인 단점이나 습관 같은 거요.

 

저는 여러분이 앞으로 누군가를 만나고 알아 가는 과정에서 "네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뭐야?" "이상형이 누구야?" "어떤 음식 좋아해?" "뭐하고 싶어?"라는 질문 보다 "넌 꿈이 뭐야?"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 같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사소한 것들만 물어봤던 사람은 잊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꼭 소중한 질문을 주고받는 연애를 하세요.

 

여기에 덧붙여 한 영상에서 대부분의 진지한 대화와 속마음은 썸탈때와 연애 초반에 많이 한다고했다. 초반에 이 사람이 어떤지, 나와 맞는지를 잘 알아보고 맞지 않다면 정이 덜 들었을 때 헤어지는 게 맞는 것 같다.

 

중요한 건 상대방보다 자기 스스로를 더 사랑해야 한다는 거에요. '네가 아니어도 만날 사람 많아'라는 마인드로 연애하세요.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그렇게 대하라는게 아니고 헤어진다면 이런 마음을 먹으라는 얘기예요. 그래야 덜 고통받고 더 행복하고 더 좋은 사람 만날 수 있어요.

마음이 약하다는 건 핑계고, 못 잘라 낸다는 것 자체로 사람 보는 눈이 없다는 거예요.

상대방은 여러분보다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해요. 그리고 여러분도 그 사실을 인지하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상대방의 1순위가 되고 싶어서 그 사람에게 더 집착하는 거에요.

제발 본인 스스로를 낮추지 마세요. 충분히 예쁘고 멋지고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해요. 나는 부러움을 받을 만한 사람, 나중에 더 가치가 있을 사람이라고 생가하세요. 자기 스스로 믿음을 가지세요. 여러분이 연애뿐만 아니라 인생을 이런 마음가짐으로 대하면 좋겠어요.

 

연애할 때 갑과 을이 존재하면 안 돼요. '갑을'이라는 개념은 연애 연습을 할 때 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 필요한 거예요. 제대로 연애를 시작하거나 결혼을 앞둔 연잉ㄴ에게 갑과 을이 정해져 있으면 안되는 거죠. 하지만 정 밀당을 해야겠다면, 연애 전선에 위기가 닥쳤을 때 하세요. 그 위기란 서로만 바라보는 연애, 일상이 되어 버린 연애에 상대방이 권태를 느낄 때예요.

 

연애를 위한 자기계발은 발전하는 척이에요. 그러면 또 1순위는 상대방이 되는 거예요. 내 스스로 발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살기 위해서 노력하다 보면 그에 맞는 사람이 나타나는 거거든요.

 

저는 결혼은 사람이 아니라 의리로 하는 거라고 항상 말해요. 

 

남자는 정도 사랑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여자에게 정은 친구 사이가 더 두터워진 관계, 의절하고 싶지 않은 관계인 거죠. 

 

내가 편안한 연애를 추구하는 사람들은 아닌 것 같으면 가차 없이 떠나요. 아쉬울 게 없고 연연하지 않아요. 목표와 미래가 있고, 능력과 금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은 마음이 편하고 헤어짐을 받아들일 때도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거나 남 탓하지 않아요. 이건 대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예요. 여유 있는 사람은 어떠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상대에게 떠넘기지 않아요. 오히려 스스로 책임지려고 하죠.

 

사랑을 받아 본 사람이 되어야 진짜 사랑이 뭔지 깨달을 수 있어요. 이 사람이 나랑 맞을까. 계속 만나는 게 맞을까, 이런 고미을 하고 있다면 사랑을 아는게 아니에요. 그건 사랑이 아니라 내가 알게 된 인간관계를 떠나보내는게 힘든 감정 같은 거예요. 새로운 사람을 마나는 건 쉬워요. 반대로 아는 사람을 모르게 되는 건 진짜 힘들어요. 그런데 제게 사랑과 이별 문제로 고민을 털어 놓는 사람은 대부분 알던 사람을 잃게 되어 힘든 거예요. 

 

내가 사랑을 했더라도 사랑을 받지 못했다면 그건 사랑을 한게 아니에요. 그래서 진짜 사랑을 깨달으려면, 사랑을 주려면 먼저 사랑을 받아 봐야 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제부터는 여러분도 사랑받으면서 연애하세요.

 

싸울 때마다 상대방이 회피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싸우기 싫어서거든요. 상대방은 여러분이 화를 삭일 수 있도록 시간을 주기 위해서 피하는 건데 여러분은 그걸 이해하지 못하는거고요.

 

좋은 연애는 상대방보다 나 자신을 더 사랑할때 시작됩니다. 그런데 나 자신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헤어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거에요.

 

이별이 힘든 이유는 내가 사랑했던 사람이 이제 남이 되고 앞으로 내 곁에 없다는 생각 때문이에요. 하지만 자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이별을 힘들어하는 시간이나 감정보다 자기 자신이 더 소중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슬픔이 크지 않아요.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지다 보면 이별에 대한 두려움이 무뎌지고, 다양한 연애 경험이 쌓이면서 깨닫는 게 훨씬 많아지거든요. 머릿속으로 한번 그려 보세요. 미련이 남아 있는 그 사람과 결혼해서 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 어차피 헤어질 거라면 조금 더 빨리 결정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당장의 외로움과 미련 때문에 끝이 정해진 사람과 다시 만나면서 감정 소모하고 시간 낭비하는 것보다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을 반복하면서 진정한 연인을 찾는 게 더 나아요.

 

연락에 집착한다는 건 지금 당장 뭔가 할 일이, 인생을 살면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관심과 시간이 연락 문제로 쏠리는 거죠. 내가 밥을 먹고 학교를 가고 출근을 하고 어떻게 살지 고민하는 것보다 그 사람은 밥을 먹었는지, 출근은 잘 했는지가 더 궁금한 거예요. 천지에 쓸데없는 짓이죠. '일하면서 짬도 낼 수 있을 텐데 얘는 왜 답장이 없는 거지?'이런 생각은 정말 자기만의 착각이에요. 왜냐하면 자기만 지금 땡땡이 치고 있는 거니까요. 다른 보통 사람들은 열중해서 일하고 있다고요. 휴대폰 볼 시간도 없는데 어떻게 연락에 집착해요? 맨날 아무것도 안 하면서 휴대폰만 들여다보고 있으니까 집착하게 되는 거지. 건방지지만 현실을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는 거예요.

 

헤어졌으면 소화부터 시키세요. 그러고 나서 만나세요. 헤어진 지 얼마 안 돼서 또 누군가를 만나는 사람은 이별의 두려움을 혼자서 헤쳐 나갈 용기가 없는 거예요.

 

이별에도 휴식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할 수 있어요. 똑같은 실수와 이유로 또다시 헤어지고 싶지 않다면 직전 이별부터 되돌아보세요.

 

상대방이 이별을 통보했다는 건 열 가지 전부 아웃이라는 의미예요. 괜찮은 한두 가지가 나머지 부분을 감쌀 수 없을 정도로 매력이 떨어진 상태인 거예요.

 

연애가 오래 지속됐다면, 5년 이상 만났다면 결혼이든 이별이든 언젠가는 현실에 부딪힐 만한 계기가 나타나요. 그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서 서로가 미리미리 준비해야 돼요. 만난 지 2~3년째가 되면 이 사람과 함께 돈을 어떻게 모을지, 결혼 문제는 어떻게 할지 계획을 짜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아무런 계획도, 생각도 없이 연애만 하다가 헤어지니까 더 힘든거예요. 왜냐하면 둘이 함께한 계획과 고민이 있다면 이렇게 쉽게 헤어질 수 없거든요. 집, 자녀, 부모님, 저축 등등 세부적인 계획말이에요. 물론 이 계획들이 허무맹랑하고 먼 미래의 일 같아서 엄두가 안날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평생 미래에 대한 고민을 안 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이런 고민 없이 2년을 만나고, 3년을 만났다? 그냥 시간 버리는 거예요.

 

사람은 냉정해요. 아무리 가깝게 지낸 사이라 하더라도 아니다 싶으면 가차 없이 돌아서지요. 이 사람은 미래가 안 보인다고 느끼면 당연히 가차 없겠죠. 그래서 본인이 책임질 일은 본인부터 준비해야 돼요. 스스로에게 세뇌시키세요. 공짜로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노력하고 계획을 짜야 한다. 오랜 연애를 하고 있거나, 오래 하고 싶은 사람은 무조건 그래야 해요. 

 

이별은 새로 만날 사람으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자격을 한 가지 더 플러스할 수 있는 기회예요. 자신의 부족하고 미성숙한 단점을 고쳐 나가는 과정인 거죠. 이런 면에서는 스스로의 마음이 편해질 떄까지 합리화해도 돼요.

 

그렇게 여러분에게 잘했던 사람은 전에도, 전전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거예요.

 

연애의 기준은 무조건 내가 되어야 해요. 일이 먼저고 그 다음이 사랑입니다. 자기 일 열심히 하는 사람이 더 매력적이니까요. 

 

중요한 건 냉정하게 말해서 헤어지면 남이라는 거예요. 아무리 오랜 시간을 함께했어도 헤어졌다면 이제 상대방이 뭘 하든, 누굴 만나든 상관없는 거예요. 궁금해할 시간에 차라리 아파하는게 나아요. 그 사람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할 시간을 본인에게 투자하세요.

 

이별 통보는 정말로 헤어지고 싶을 때 하는 거예요. 낙장불입, 본인이 내뱉은 말에 책임을 져야 해요. 만약 자기를 붙잡아주기를 바란다면 그런 말은 하면 안 돼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하지 않는 상대는 만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무슨 의미냐면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고 연애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거예요. 하지만 '이 사람이 왜 나를 만나는 거지?'라는 소심한 생각부터 하기 때문에 실제로 소심해지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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