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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 내 마음을 나도 모를 때 by양재진,양재웅

JJourney 2021. 8. 2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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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양재진, 양재웅 원장님이 유명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흥미를 갖게 된 책이다. 유튜브에서도 TV에서도 많이 봤는데 책에는 어떤 내용이 있을지 궁급했다. 역시 요즘 나오는 많은 책처럼 위로가 되거나 삶에 확신을 더해줄 말이 많았고 도움이 되는 인생 조언들도 꽤 찾을 수 있었다. 금방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고,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고민에 대해 나름대로의 해결책과 조언을 해줘서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자존감
자존감은 내가 설정한 목표를 직접 성취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작은 노력부터 매일 아주 조금씩 해나가길 바랍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을 객관화해서 볼 수 있는 메타인지를 바탕으로, 타인의 평가가 아닌 스스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구분해낼 줄 아는 힘이 필요합니다.
결과물이 아닌 노력하는 과정에 있는 자신을 인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존감이 높을수록 외부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쓸데없는 열등감으로 누군가를 미워하고 괴로워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것은 분명 사실입니다.
자신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자신에게 맞는 모습으로 살아가세요.
나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높은 자존감을 가진 사람들은 인정 욕구에 목말라하지 않고 굳이 자존심을 부리거나 자존심이 세 보이는 행동들을 하지도 않습니다.

 

부모님
가족과의 적당한 정서적 거리를 두기 위해서는 가족으로부터, 특히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이 우선돼야 합니다.
가족과의 정서적인 경계가 희미할 정도로 밀착된 경우는 나의 존재 자체를 논할 수 없습니다. 이 점을 꼭 기억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나가길 바랍니다.
부모님이 나를 그 누구보다 걱정하는 사람이 것은 맞지만, 나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거나 책임져줄 수는 없습니다.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한 삶이 아닌, 본인의 삶을 살아내길 바랍니다.
누군가 나의 인생을 함부로 속단하거나 해집어놓을 수 없게 하려면 그들의 사랑과 안락함 또한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들과 거리를 둠으로써 갖게 되는 불안감과 죄책감을 견뎌내야 합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사람의 감정을 포착하는 능력이 좋기 때문에 결국 부모님이 원하는 방향, 특히 이상화하고 동일시했던 어머니의 의사결정을 따라가는 삶을 살게 되는데요. 이 경우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워집니다.

 

사주, 타로 / 걱정
내 인생의 방향키를 쥐고, 주체성 있게 개척해나가야 합니다. 일시적인 위안에 매달려 궁극적으로 나를 바꿀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운동, 주변정리, 필기, 청소 등과 같이 간단한 것들을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작은 성취감을 느끼고 피드백을 얻으면 전두엽은 자연스럽게 자극됩니다.

 

 

결혼
결혼 전에는 안 그랬는데 결혼 후에는 변했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사람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사실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변한 것이 있다면 상대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관점인 것이죠.
누군가와 생활을 밀접하게 공유하며 살기 위해서는 상대를 개관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결혼은 누구와 오래 만났다고, 나이가 들었다고, 지금의 상황에서 도피하려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경제적, 정서적 독립과 더불어 상대에게 책임과 의무를 다할 마음의 준비가 됐는지, 자신이 성숙한 어른인지를 스스로 점검해본 후에야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인간관계
이면에는 내가 진짜 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 사람들이 나를 싫어할지도 모른다는 생각, 떠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이 숨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밝은 모습을 칭찬받아도 전혀 기쁘지 않은 것이 당연하죠. 실제의 나는 밝기만 한 사람은 아니니까요.
계속해서 '외부의 나'에만 집중하며 살아가다 보면 '내부의 나'와의 괴리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좋은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간의 거리감을 통해 내 삶의 독립성을 유지하는 내공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거리감이 있고, 그 정도의 거리감을 견딜 수 있어야 상대를 압박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반대로 버거워하거나 지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커리어
할지 말지 고민이 되는 일이 있다면 도전해보세요. 그리고 그 선택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세요. 설사 실패한다고 해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 결정하고 실행하고, 책임지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구체적인 자아실현에도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에게 돌아오는 피드백을 최대한 빨리 자신의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하세요. 정답이 없는 만큼, 더 나은 일처리 방식은 없는지 계속해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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