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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배터리데이 이후 2차전지 전망

JJourney 2021. 3. 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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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515654

 

폭스바겐 '中 배터리'로 갈아탔는데…LG·SK 투자해도 될까

“2차전지는 국내 업체들의 경쟁력과 시장 성장성을 믿고 꾸준히 투자하면 된다고 굳게 믿었어요. 하지만 폭스바겐 배터리데이 이후 계속 들고 있어도 되는지 고민스럽네요.” ‘K배터리’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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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체인 폭스바겐이 ‘파워데이’를 열고 테슬라에 이어 배터리 내재화를 선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주축 배터리인 파우치형 배터리 대신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삼겠다고 하면서 충격파를 키웠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폭스바겐 파워데이 이후 20일 이동평균선이 60일 이동평균선 밑으로 내려가는 ‘데드크로스’가 나타났다. 데드크로스는 통상 약세장 전환 신호로 해석된다.

 

증권업계에서 보는 핵심 포인트는 크게 두 가지다. 내재화 가속화 여부와 배터리 표준 전쟁의 승자가 누가 될 것인지다. 내재화에 대해서는 과도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다. 

 

배터리 표준 전쟁이 향후 배터리 업체 간 주가를 차별화할 요인으로 떠올랐다. 한국의 삼성SDI, 중국의 CATL·BYD, 일본의 파나소닉 등은 각형 배터리를 주로 생산한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은 파우치형이 주력이다. 배터리 형태별로 공정이 달라 바꾸는 게 쉽지 않다.

 

배터리산업 내 변화가 빨라지면서 투자자로서는 분산 투자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기존에는 국내 2차전지 소재·장비주는 특정 기업의 매출 비중이 컸다. 포스코케미칼(음극재·양극재)과 SKC(동박)는 LG화학에, 에코프로비엠(양극재)과 일진머티리얼즈(동박)는 삼성SDI에 집중 공급하는 식이다.

 

2차전지 투자자로서는 포트폴리오 조정의 시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많다. 2차전지 소재·장비주 비중을 늘리고, 해외 업체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할 필요가 커졌기 때문이다. 동박을 생산하는 솔루스첨단소재는 헝가리에 공장이 있다. 유럽에 공장을 설립 중이거나 추진하기로 한 곳은 일진머티리얼즈, SKC,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솔브레인(전해액)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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