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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제 '공급 절벽'

JJourney 2021. 3. 8.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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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599684

 

8개월전 주문한 냉장고가 아직 안왔다...세계 경제 ‘공급 절벽'

[Mint Cover Story] 코로나 시대의 아이러니, 수요 급증의 부작용 요즘 미국·캐나다 등 북미(北美)에선 지난해 주문한 가전제품을 아직도 못 받았다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8개월 전 주문한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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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바닥을 쳤던 수요가 급반등하면서, 세계 경제에 ‘공급 절벽’이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공급 절벽은 신종 코로나의 영향에서 벗어나려는 세계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다. 생산 증가를 가로막아 실물 경제 회복을 지연시키는 것은 물론 인플레이션(지속적 물가 상승)을 초래,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 시장의 불안을 야기할 수 있다.

 

공급 절벽은 수요가 갑자기 늘거나, 반대로 공급이 갑자기 줄어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의 공급 절벽은 이 두 가지가 모두 동시에 나타난 드문 사례다.

 

인플레이션은 최근 급등한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 시장에 치명타다. 낮은 물가 상승률 덕분에 가능했던 세계 각 국의 초저금리 정책에 제동이 걸리면서 금리 상승이 시작되고, 이는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초저금리로 풀려나간 막대한 대출의 이자와 원금 상환 부담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보유한 주식과 부동산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으로 연결된다.

 

공급절벽의 궁극적 해결책은 현재의 글로벌 공급망을 아예 재편하는 것이다. 이는 전 세계 기업들의 ‘리쇼어링(reshoring·해외 진출 기업의 국내 복귀)’ 본격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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