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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 확 줄인 차세대 항암제

JJourney 2021. 3. 1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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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511152

 

'암세포' 굶겨 죽인다…부작용 확 줄인 차세대 항암제

“기존 항암제의 단점을 보완한 차세대 치료제인 대사항암제의 임상 1·2상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임재석 뉴지랩 사장(사진)은 10일 “대사항암제는 내성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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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지랩의 주력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은 ‘4세대 항암제’로 불리는 대사항암제 KAT다. 암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에너지 공급 루트를 차단해 암세포를 굶겨 죽인다.

 

 

항암제는 1세대 화학항암제, 2세대 표적항암제, 3세대 면역항암제를 거치며 발전해왔다. 화학항암제는 세포 분열을 억제하는 독성물질을 주사해 암세포를 공격하는 방식이다. 다만 주변의 멀쩡한 세포까지 공격해 부작용을 낳는다. 표적항암제는 암세포만 표적으로 해 정밀 타격하지만 내성이 생기고 전이암 환자에겐 효과가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면역항암제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항암제보다 독성이 적고 부작용도 크지 않다. 다만 이 약에 반응하는 환자 비율이 20~30% 수준으로 낮다. 대사항암제는 거의 모든 암종에서 효과를 보이는 데다 내성도 적어 주목받고 있다.

 

뉴지랩의 KAT는 암세포 안으로 침투해 에너지원을 차단하는 작용 기전을 갖고 있다. 암세포는 산소가 없어도 에너지원인 아데노신 3인산(ATP)을 만들 수 있다. 무산소로 만드는 에너지는 전체의 60% 수준이다. 반면 정상세포의 경우 95%가 산소를 흡수해 ATP를 만든다. 암세포는 무산소로 에너지를 생성하는 과정에서 젖산을 많이 분비하는데 이를 세포 밖으로 배출하기 위한 통로가 MC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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